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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 7번 선수들, 최악의 선수, 미래의 주인공

by 십이각인형 2025. 2.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선수들 관련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등번호 7번은 단순한 번호가 아니라 팀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조지 베스트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이 번호를 거쳐간 선수들은 전설로 남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사라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7번, 최악의 7번, 그리고 미래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 7번 선수들

레드 데빌즈 유니폼의 7번을 거쳐 간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요? 많은 팬들이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습니다.

조지 베스트는 클럽 역사상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1968년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그는 '축구계의 엘비스'라 불리며 붉은 유니폼 7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다음은 에릭 칸토나입니다. "킹 에릭"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클럽의 부활을 이끌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팀을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으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유나이티드의 정신적인 리더였습니다.

프리킥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번을 입고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1999년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클럽을 넘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기를 이끌었고, 그의 정교한 크로스와 킥은 지금도 회자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월드클래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맨체스터에서 호날두는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습니다.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본인의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설적인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팬들이 싫어하는 최악의 선수들

하지만 7번을 달았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선수들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를 맛봤습니다.

앙헬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로 이적하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단 1년 만에 PSG로 떠났습니다. 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7번 중 한 명입니다.

멤피스 데파이는 네덜란드에서 '제2의 호날두'라 불리며 입단했지만 잉글랜드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리옹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리그에서의 실패를 씻고 다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아스널에서 맹활약하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이적 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높은 주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력은 형편없었습니다. 팬들은 그를 "역대 최악의 7번"으로 꼽기도 합니다.

마지막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 내 불화와 폼 저하로 인해 산초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황제가 되어 전설을 써내려갈 미래의 주인공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자리는 비어 있거나 새로운 스타가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누가 다음 7번의 주인공이 될까요?

팀 내 최고의 유망주 가르나초는 이미 등번호 49번을 달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자신감은 과거 영광의 7번들과 모습이 유사합니다. 그는 차세대 7번의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현재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래시포드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지만 향후 7번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그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늘 세계적인 스타를 영입해 7번을 맡기는 전통이 있습니다. 만약 킬리안 음바페나 주드 벨링엄 같은 슈퍼스타가 영입된다면 그가 7번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번은 단순한 등번호가 아니라 클럽의 전통과 상징이 담긴 숫자입니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전설들이 이 번호를 빛냈지만 반대로 디 마리아, 데파이, 산체스처럼 실패한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수많은 팬들은 새로운 7번이 나타나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가르나초, 래시포드, 혹은 새로운 영입 선수가 이 전설적인 번호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